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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성 척추염 환자가 항생제를 투여 받았는데도 2일 만에 사망하였습니다.
진료과목 : 신경외과 조회수 : 1948
키워드 #감염성 척추염

상담요청내용

감염성 척추염 환자가 항생제를 투여 받았는데도 2일 만에 사망하였습니다.

환자(60대/남)는 10년 전부터 고혈압으로 약을 복용해왔으며 과거에 감염성 척추염으로 2회 입원치료 기왕력이 있었습니다. 최근 허리통증이 있어 X-ray촬영결과 감염성 척추염이 진단되어 치료를 받던 중 혈액검사에서 그람양성구균이 검출되어 항생제(반코마이신)을 투여 받았으나 2일 후 사망하였습니다. 환자에 대한 의료진의 대처가 적절하였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환자 상태에 따른 항생제의 선택, 투여 처치의 적절성 등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감염성 척추염의 경우 항생제 투여가 필수적이지만 환자가 패혈증 등의 소견이 없다면 생검 또는 혈액배양을 통해 원인균을 확인한 후 감수성이 예민한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생검에도 불구하고 원인균이 밝혀지지 않았거나 패혈증의 소견이 보이는 응급의 경우에는 광범위 항생제를 최대 용량으로 투여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통상 의료인은 혈액 검사상 감염수치, 발열정도, 패혈증 소견 유무 등에 따라 항생제의 종류 및 그 시기 등을 정할 수 있습니다. 본 건 항생제 처치의 적절성 및 사망과의 인과관계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진료기록 등 관련 자료의 확보를 통한 의료중재원의 의무기록 감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관련판례

판례1

대법원 1997. 2. 11. 선고 96다5933 판결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담당하는 의사에게는 그 업무의 성질에 비추어 보아 위험방지를 위하여 필요한 최선의 주의의무가 요구되고, 따라서 의사로서는 환자의 상태에 충분히 주의하고 진료 당시의 의학적 지식에 입각하여 그 치료방법의 효과와 부작용 등 모든 사정을 고려하여 최선의 주의를 기울여 그 치료를 실시하여야 하며, 이러한 주의의무의 기준은 진료 당시의 이른바 임상의학의 실천에 의한 의료수준에 의하여 결정 되어야 하나, 그 의료수준은 규범적으로 요구되는 수준으로 파악되어야 하고, 당해 의사나 의료기관의 구체적 상황에 따라 고려되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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